시간의 비밀

2011.10.28 - 눈물의 안동호 보팅 본문

재잘재잘 블라블라/낚시

2011.10.28 - 눈물의 안동호 보팅

이토킹 2011. 11. 5. 12:11


2011.10.28  
날씨 따윈 아랑곳없이 안동호로 달려왔습니다.


 
 



주진교를 배경으로 즐거운 단체샷부터 찍고요,




언제봐도 시원한 안동호의 경치와 함께






오늘은 보팅으로 달려봅니다~






시원한 입질의 마수걸이.




하지만 이어지는건 왠지 불길한 블루길..-_-)




 


네. 계속 잔챙이들만 올라오네요.





아무리 다운샷이라지만 이게 무슨..





여기는 안동호라구요!!!





그나마 괜찮은 녀석이 나오는것도 잠시..





도대체 왜 이런 사이즈들만...ㅠㅠㅠㅠㅠㅠㅠ






저런곳에 왜 배스가 없나요..





여러 골창들을 이리저리 지져보아도





꽝 아니면 로리 배스들뿐..







여기 안동 아닌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온다는 일기예보 무시하고, 짙은 안개를 뚫고, 새벽부터 도착한 보람이 없네요.
큰놈들이 다 어디로 숨었는지 나같은 안동 뉴비는 알길도 없고...-_-;;
카메라가 나뉘어져 있어서 사진은 없지만 다른 보트를 탄 일행도 모두 잔챙이 뿐이었다네요.
대물 끄리가 두어마리 올라왔다고는 합니다. 태어나서 본것중에 제일 크더군요.
  

 






 뭐 그래도 낚시는 즐거..운..게. 맞겠죠??? ㅠㅠㅠㅠㅠ














해도 슬슬 저물고 눈물의 안동호 보팅을 마쳤습니다. ㅠㅠㅠ

원래 같으면 런커사진으로 잔뜩 채워진 이런저런 제대로된 조행기를 쓰고 싶었는데

잊지않겠다 안동호!!   - 아 꽝이 처음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