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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루어낚시 (20)
시간의 비밀
2015.5.7 - 삼랑진 배스낚시 그리고 며칠뒤 또다시 손맛터에서 못다한 한을 풀었다는 후문이ㅋ
이번 출조에서 유독 훅킹미스가 많이 났더랬습니다. 늘 그렇듯 챔질타이밍이 조금 빨랐나? 아니면 느렸나? 조금씩 변화를 줘봐도 마찬가지. 몇번이나 바늘털이에 빠져버리고.. ㅜㅜ 반면에 같이간 친구는 입질이 오는 타이밍 마다 놓치지 않고 잡아내더군요. 실력의 차이도 차이지만 분별력이 부족하단걸 배웠습니다. (그동안 난 운이 좋았던건가...--) 보통 입질이 오면 슬랙라인을 감고 하나,둘 정도 세고 챔질을 하거나 끌고가는 라인을 보며 재빠르게 후킹하곤했는데요. 빠른 타이밍이냐 느린 타이밍이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현재 배스가 확실히 루어를 물었다는 판단력! 이게 정말 중요하더군요. 친구의 모습을 봐도 그렇고 프로분들의 영상을 봐도 그런것이 입질 이후에 이것이 배스가 툭치고 기다리는지, 작아서 제대로 물지못하는지..
요즘은 낚시를 자주 못다닌것 같아요. 쌀쌀하던 올해초에 잠시 둔치도로 짬낚을 갔던것외에는 기억에 없네요. 시간과 공간이 주어진다면 종종 즐기고 싶은 취미인데.. 뜻대로 되지는 않고ㅠㅠ 오랜만에 대동수문으로 출조해봤어요.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배스 얼굴이나마 보고와서 좋네요ㅋ 비록 나는 3마리 밖에 못잡았지만 오랜만이라 재미있었던 2013 대동수문 조행. 끝. (다음번엔 부디 5짜 조행기 좀ㅠㅠㅠㅠ)
초보인 나로서는 배스의 입질이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1. 두두둑. 후두둑. 호도독 처음 루어낚시를 배우고 확실하다고 느꼈던 입질은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잔망스런 잔챙이들의 입질이었다.블루길도 아닌것이 한입에 삼키지 못하고 후두둑 거리면 그 이후의 고기 사이즈야 어찌되었든 기다리는 입장에선 반가운 신호. 하지만 결과를 보면 그런 녀석들은 역시나 큰사이즈를 보여주는 경우가 드물다. 이제는 확실하게 물때까지 조금은 기다리거나 즐기는등 여유가 생겼다고 믿고있지만 현실은 광속 챔질.. -_- 하지만 자신보다 큰 루어를 물기 위해 몇번씩이나 공격성을 들어내는 배스다운 입질은 언제나 즐거운듯. 2. 텅- 통- 이게 돌에 부딪힌건가? 입질인가? 헷갈렸던적이 많았다.낚시를 조금 하다보면 그 곳의 물속지형이 파악되고 ..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간만에 가는 낚시인데다가 잔챙이라도 잡혀주니 재미있었던... 하지만 이 더위에 더는 낚시는 하지않으리니 어서오너라 가을!
오늘도 친구넘이 마수를 쳐묵하고 가벼운 마음을 선포.. 아놔ㅠㅠ 곧이어 이날의 2호 배스. 결론은 추운 날씨에도 배스는 나와주었으며 - 물론 나는 랜딩 실패한 슬픈현실ㅜ 바람이 심하게 터지는 관계로 하는수없이 장소를 이동했지만 이후로는 입질이 전무. 동굴포인트.. 그딴거 없고 봄날을 기다리는것이 진리. 봄이오면 다시 찾아주마. 오산수로 & 동굴포인트
2011.10.28 날씨 따윈 아랑곳없이 안동호로 달려왔습니다. 주진교를 배경으로 즐거운 단체샷부터 찍고요, 언제봐도 시원한 안동호의 경치와 함께 오늘은 보팅으로 달려봅니다~ 시원한 입질의 마수걸이. 하지만 이어지는건 왠지 불길한 블루길..-_-) 네. 계속 잔챙이들만 올라오네요. 아무리 다운샷이라지만 이게 무슨.. 여기는 안동호라구요!!! 그나마 괜찮은 녀석이 나오는것도 잠시.. 도대체 왜 이런 사이즈들만...ㅠㅠㅠㅠㅠㅠㅠ 저런곳에 왜 배스가 없나요.. 여러 골창들을 이리저리 지져보아도 꽝 아니면 로리 배스들뿐.. 여기 안동 아닌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온다는 일기예보 무시하고, 짙은 안개를 뚫고, 새벽부터 도착한 보람이 없네요. 큰놈들이 다 어디로 숨었는지 나같은 안동 뉴비는 알길도 없고...-..
저는 여기서 한마리도 못잡아봤는데.. 친구가 한두번 던지더니 마수로 저런걸... 부러우면 지는거다ㅠㅠ 허나, 이후 저도 친구도 입질이 없네요. 블루길이나 잡다가 철수~ 블루길만한 배스도 한마리 있긴했었는데, 심지어 블루길 잡으려다 걸렸었다는ㅋㅋㅋ 가는길에 잠시 던져본 곳에선 일행중 유일하게 한명만이 잡았네요.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오늘의 목적지 포인트입니다. 응? 저건 일퀘인가?? 이넘이 또 먼저 해먹네요. 아놔 닌자 캐부럽ㅠ 슬슬 같이간 일행모두 잡기 시작합니다. 싸이즈가 나오지를 않아요. 마릿수도 예전만 못하고 요즘 왜이러는건지.. 이날의 장원. 실물로 보면 빵이 무척 좋았다는.. 해도 저물고, 그렇게 작은녀석 몇마리 더 잡고 철수했습니다. . . . . . . 며칠뒤 주중천. 이번 조행은 잔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