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Garritan
- 존윌리엄스
- vsti
- vst
- 안동호
- plug-in
- 제임스 호너
- 하지메 미조구치
- 디아블로 3
- 云秘錄
- Big Fish Audio
- Waves Factory
- 컴퓨터 케이스
- 루어낚시
- Softube
- waves
- lol 음악
- 작곡에세이
- 가상악기
- 배스
- 대니 엘프만
- 루어
- elysia
- 료 요시마타
- OST
- kontakt
- UAD
- fxpansion
- 칸노 요코
- 낚시
- Today
- Total
시간의 비밀
하드디스크의 수명은 어느정도일까? 본문
제작년경 리퍼받은 WD 밸로시랩터74G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일종의 소모품이라는 사실은 굳이 설명안해도 수긍할법하다.
하지만 수치적으로 계산되는 수명보다 더욱 짧게 느껴지는 경우는 물론이고
나름 관리를 해준다고 하는데도 사용량에 비해 턱없이 뻗어버리는 하드들을 보고 있자면
컴퓨터로 일을 하는 요즘의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얼마나... 게다가 중요데이터가 사망하기라도 하면ㅠㅠ
그 유명한 '아 어제 컴퓨터가 고장나가지고...' 이 핑계 한번 없던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사실 하드디스크 수명에 정답은 없다. 이론만 가능할뿐.. 해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라면 이제 그 성능보다 수명이나 안정성을 고려하는것은 당연지사인 요즘에
개인적으로 재미있는건 브랜드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항상 워런티 기간이 다되어갈때쯤이면 말썽을 일으키는 W사의 제품군과
정숙함을 표방하지만 의외로 시끄러운.. 이유없이 동작그만을 선언해버리는 S사의 제품들 - 심지어 같은 타입의 S사를 인수ㅋ
Deskstar였던가(?) 암튼 나중에 Deathstar란 별명을 가진 IBM을 인수했었던 H사.
각자 저마다의 특징을 지니고 사망하는듯한 느낌인데 이것이 마치 뽑기처럼 개인차가 큰것이서 아직 이렇다할 중론은 없다.
하지만 내가 느낀바에 의해서 기록 하자면 적어도 아래의 사항들은 체크해보면 좋을것 같다.
1. 만약 W사의 하드를 사용중에 고장이 났다면 반드시 워런티 기간을 체크해보라.
아마도 보증기간을 막 지났거나 그 무렵즈음의 제품일것이다. 머피의법칙? 오 노!! 이건 확률적으로 90% 이상이 난 그랬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하드도 W사의 제품이긴 한데 다른부분들은 큰 불만없이 넘어가더라도 이거하나만큼은 몸서리쳐질
정도이니까.. 보증기간이 아마도 수명을 뜻하는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2. S사의 하드를 사용중에 고장이 났다면 여기에는 애석하게도 이유가없다.
X게이트파동이라고 유명하기 이전부터도 나는 학을 띈적이 적지않으니까..
아마도 내 첫 하드 사망이 S사였던것 같다. 그 이전의 하드들은 물론 그만큼의 사용을 하기전에
교체해버린 탓도 있겠지만.. 아무튼 정숙함을 표방하던 브랜드는 이유도 예고도 없이 조용히 사망하더라.
3. H사는 IBM시절 부터 오래 겪어왔던 사람이라면 그 끼리리릭 거리는 소리에 노이로제 좀 있을거다.
요즘은 그정도야 아니려나? 소음 펌업 나온 이후로는 안 접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듣고있으면 아 이러다 사망하겠다.. 싶은 느낌이 들기도했고.. 실제로 부팅시 불량이 많았던 기억도 있다. 게다가 실제 H사의 문제보다 국내유통사의 문제가 좀 더 있어서 A/S가 뭐같기도 한 기억도 있고.. 걸핏하면 모델이 단종되니 한참 걸린다.
그래서 결론이 뭘까?
하드디스크의 수명은 다 복불복이니 그냥 A/S 편한곳에서 구입하는게 장땡이라고?
아니면 이도저도 믿을 하드는 없다고? (이건 좀 그럴싸하다. 정확 할 수 없으니 백업만이 살길..)
그렇다기보다 이렇게 요약할수가 있겠다.
하드에 정~말 중요한 데이터가 들었다면 그건 S사로 하라. 이건 훗날 사망시 물리적복구를 자주 하다보면 느껴짐.
그게아니라면 W사를 사용하되 많은 하드를 애용중이라면 워런티가 끝나기전에 미리(?) A/S를 받아라.
굳이 H사를 사야겠다면 그리하라. 단 외국에 거주할수록 유리할것이다. 정도가 될것 같다.ㅎㅎ
내가 최근 몇달간 하드가 몇개씩이나 사망해서 슬퍼서 이런글 적는거 아니라고 믿고싶...아놬ㅋㅋㅠㅠㅠㅠㅠ
- 이글은 순전히 개인사용의 경험에 의한 느낌입니다.
특정회사를 비방하거나 할 뜻은 없고 어떠한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해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좀 많이 써 본 분들이면 이상하게 공감좀 하실수도..^^ㅋ
'재잘재잘 블라블라 > 컴퓨터. IT.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세어 AX850 파워 사용기 (1) | 2012.03.01 |
---|---|
잘만 CNPS 9900 MAX 쿨러 - Blue (0) | 2012.02.08 |
커세어 650D 케이스 (0) | 2012.01.10 |
WD 외장하드 My Passport 3.0 1TB 구매 후기 (0) | 2011.06.15 |
디아블로 3 가 다가오네요. (0) | 201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