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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OST 별점

부당거래 OST

이토킹 2013. 6. 11. 15:21





부당거래 OST






실은 얼마전에 본 영화인 신세계에 관하여 쓰고 싶었는데, 

신세계는 OST가 미발매여서 같은 각본가에 같은 음악가인 부당거래의 OST로 대신(?)해본다. 


우선 난 부당거래의 메인테마를 참 좋아하고, 최근에 본 신세계의 OST는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던터라

비슷한 제작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이한 점수를 줄 것 같지만 


비단 이것은 신세계의 네이버 다운로드 결제금액이 10000원이나 되었던것을 툴툴 거리며 

결제한것과는 무관하리라고 스스로에게 공정함을 엄포해본다ㅋㅋ 

(난 영상파일 소장을 원치않는데 차라리 스트리밍을 고화질로 해주고 비용을 조금더 낮추었더라면 좀 더 합리적이지 않았을까..  

심지어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4000원으로 내렸을것 아닌가 아놔ㅜ)

 



개인적으로는 부당거래의 밤과도시 트랙이 신세계에 쓰였어도 괜찮았을거 같다는 쪽인데, 


신세계는 뭐랄까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느와르다운 강렬한 테마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니멀한 표현방식도 아닌데 알싸하게 마음이 착잡해지는 그런것도 아니고.. 

아니면 '나라면 여기서는 이렇게 저렇게~' 하는 잡생각이 많았을만큼 뭔가 취향이 안맞았던 탓일까? 


밤과 도시를 들을때면 느껴지는 케릭터가 보이는것 같은 살아있는 테마나 크아악한 브라스의 긴박함이 아니더라도  

신세계는 뭔가 조금 아쉬웠다는 느낌이다. 하긴 장르가 살짝 다른만큼 흐름에 집중하게하기위해 그런것일지도.. 


그런데도 부당거래의 음악보다 신세계의 음악이 사람들에게 더 귀추를 주목 받는건 뭘까.. 

여기저기서 신세계의 음악좋다고 난리들이던데.. ㅋㅋㅋ


난 이리도 대중적이지 못하단 말인가..아흑ㅠㅠㅠ



부당거래 OST의 별점 : ★★★☆   



* 앨범을 구입하고서 이상하게 메인타이틀과 관련된 테마의 트랙들 외에는 잘 안듣게 된다. 

사실 다른것은 개인적으로 좀 그냥 그렇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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