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OST

나홀로 집에 (Home Alone)

이 앨범은 저같은 존 윌리엄스빠들에게는 참 중요한 작품중 하나입니다. 

해리포터가 미지와의 조우에서 시작되었다면 이 앨범을 거쳐서 완성되었다 볼 수 있고 

터미널에서 들려주던 환상적인 테마도 여기서부터 그 명맥을 찾는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존 윌리엄스를 이야기할때 더 중요한 앨범도 많이 있지만

스타워즈나  E.T  인디아나존스, 슈퍼맨등.. 대작들과 비교해서도 손색없는 테마를 들려주는 앨범인데요.     

혹자들은 이 앨범을 지나친 그의 습작들로 가득채워졌다고 폄하하는 경우가 있으나 

되려 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이것만큼 쉽게 그의 작법에 다가설 소재도 많지 않다고 봅니다. 



영상과의 매칭도 말할것 없이 훌륭하죠.

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극장에서 보았던 E.T를 다시 보았을때의 충격만큼이나 

이 작품을 다시보았을때 놀라움은 대단했습니다. 


네... 그렇죠 뭐.... 전 존 윌리엄스빠이니까요...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