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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타줄 (2)
시간의 비밀
어쿠스틱 기타줄에 관한 몇가지 고찰 여느날과 다를것없는 토요일 오후. 그는 기타줄이 끊어져서 교체를 하려고 서랍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어디보자.. 어떤 줄로 갈아주는것이 좋을까.." "그전에 사용하던 브랜드가 있지 않아? " 나는 대수롭지않게 되물었다. "응. 물론이지 그런데 지난번 것은 좀 답답한 소리가 나더란 말이야." "하하..그거야 그 기타가 싸구려니까 그렇지.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라고 들어본적 없어??" 그가 지금 들고있는 기타는 20년정도 된것으로, 10여만원을 주고 샀던 싸구려에다가 툭하면 pitch가 틀어지고, 바디에는 구멍이나서 나라면 결코 붙이지 않을 볼품없는 스티커로 막아둔.. 가치라고는 20년의 세월을 함께한것 외에는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기타였다. "뭐. 물론 그 기타가 중학교..
얼마전에 Guitar 리페어샾에 다녀왔어요. 웬만해선 직접 기타를 치지않는데, (치지않는게 아니라 이젠 칠 수 없는수준ㅋ) 이번에 급한 프로젝트가 때문에 할 수 없이 기타를 꽂았더니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보아하니 납땜문제는 아닌것 같고... 수리받으러 ㄱㄱ~ 전반적인 세팅까지 손을 보고 왔습니다. 방치하다시피 내버려뒀는데 새줄로 갈아입은 기타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리페어 기념(?)으로 사용해봤던 스트링들에 대한 느낌을 간략히 메모해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1. Ernie Ball 어니볼 가장 오랜시간을 가장 많이 사용한 스트링이에요. 다른 기타줄과의 비교시에 항상 이것을 기준으로 했었을만큼.. 당시 기억으로는 어니볼은 좀 뭉툭하고도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연주자에서 작곡가로 진로를 바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