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erser

Kilohearts - Disperser 

그렇게 유명한 회사는 아닌데 그에 비해 꽤 좋은 평가를 얻고있다. 

저렴한 가격에 평이 하도 좋아서 구매했었는데 당시 처음 인서트 하고서의 느낌은 

으잉? 대체 이게뭐야?? 였었다. 

댐핑이 좋아진다더니 이상해져버리는.. 

뭔가 뾱뽁 거리는 느낌으로 레조넌스되어 위상이 흔들리는 기분. 

딱히 매뉴얼이나 기본 프리셋도 뭐없고... 이거 뭐지? 하며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ㅋ 

 

BUT 최근에는 은근슬쩍 종종 손이 가는 녀석으로 변해있다. 

어떤점을 느끼고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들자면, 

  

첫째, 이 녀석이 붐업시켜주는 사운드는 리얼소스보다는 EDM 같은 전자음악 사운드에 더욱 특화.  

둘째, 작동원리가 딜레이합산이라 보통의 Transient Shaper 류의 플러그인과는 조작과 느낌이 다름. 

셋째, 위내용을 토대로 포인트 주파수와 그 양을 조절하는법을 터득. 

이 세 가지를 느끼고 나서 이 녀석에 대한 평가는 무척 다르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쉬운 사용과 괜찮은 뉘앙스. 

만약 Electronic 음악을 메인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척 좋을 듯. 

KiloHearts 社의 다른 제품에게도 관심이 생길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