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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블라블라/일기

모방을 만나다.

이토킹 2008. 7. 11. 23:26



중국 후한말경 선생이 모방을 찾아갔다.

 

 

"당신이 창작의 어미가 맞소?"

 

"아니옵니다."

 

"뭣이?!! 그런데 왜 군사께선 자네를 창작의 어미라 일컫는가??"

 

"그것은 범(凡)나라 국민들이 지어낸말이옵니다.

 驕慢 선생께서 이르시길 창작과 친분이 없는자들이 만들어낸 비겁한 변명이라 하셨나이다......"

 

 

모방의 말에 선생 무릎을 탁치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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