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비밀

식스티 세컨즈 OST 영화못지않게 스타일리쉬한 음악들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Full 오리지널 스코어 앨범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앨범은 그게 아니어도 즐겁게 들을수 있더군요. 음악을 맡은 '트레버 라빈' 하면 보통 콘에어나 아마겟돈 음악의 참여로 유명하지만 제겐 YES의 기타리스트로 더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분이 잭프로스트에서 담당했던 음악을 들을때면 정녕 같은 사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보통 악기연주도 거의 혼자서하고 믹싱도 맡는다고 하니 이정도면 트레버 존스와 함께 남아공 영화음악계의 대표주자로 손색없네요. 별점은 ★★★

나의 지구를 지켜줘 OST 하지메 미조구치의 네임벨류 하나에 이끌려산 앨범입니다. 그의 솔로음반도 여럿 소장하고 있는데다가 도쿄타워 OST는 정말 감명 받았어요. 그리고 이 앨범, 다른분들의 평가도 무척이나 좋더라구요.. 아. 근데 왜.....'ㅅ' 애니를 안봐서 감동이 없는걸까요... 별점 ★★☆

봉제(X) -> 봉재(O) 낚시터가 맞네요. 컴퓨터를 뒤지다가 2007년도 즈음에 낚시 사진을 발견하고선 혼자 웃다가 몇장 올려봅니다. (나님 티스토리 블로그 기념ㅋ)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서 일기처럼 끄적끄적.. ^^

작년 9월에갔던 양산 원동. 얼마전 이곳에서 5짜가 나온 동영상을 보다가 '어? 저기??' 하며 억울함에 올려봅니다ㅋ 수로, 철교, 수중보등.. 나름 포인트들이 모여있는곳인데, 전 고작 철교밑에서 한두수 했던게 다였다는...ㅠ 업로드때문에 화질은 저하되었지만 실제로 저곳은 굉장히 예쁜 포인트이기도해서 또 한번 가고싶네요.

스타의 연인 OST 국내 드라마 OST중 상당히 좋아하는 앨범. 늦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감상하기에 참 좋습니다. 메인 타이틀곡을 비롯 서정적인 음악들이 많아요. ^^ 헌데 2번 트랙인 '만남' 이곡은 꽤나 찌그러집니다. -_-;; 다른 트랙에서도 간혹 들었던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고 확실한건 이 트랙은 좀 발생하더군요. 게다가 한번이 아니라는..ㅠ 문제가 믹싱이든 마스터링이든 이런것은 CD를 산사람들에게.... 너무도 실망스러운 일이죠. 여기에서 감점이 반영되어 별점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OST 해리포터 시리즈는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역시 존 윌리엄스가 담당한 초반 시리즈가 백미!! (패트릭 도일,니콜라스 후퍼등의 시리즈 또한 좋지만 그래도 이 분께 비할수는 없음)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BEST. 별점 ★★★★★

아츠히메 OST 료 요시마타의 뻔한 작법이 지겨울법 하더라도 수작인 앨범. 트랙 역시 꽉꽉 차있구요. 버릴 넘버도 없습니다. 많은 사운드트랙들이 그러하듯 작품을 본 후라면 감동이 배가 되죠. 당시 아츠히메는 정말 쉬지않고 달렸던 작품.. 미다이 사마~ ㅜㅅㅜ 아오이를 향한 지극히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 담아 별점 ★★★★☆ 아츠히메 OST는 1,2 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게 동시발매도 리팩도 아닌 추가 버젼입니다. (히트후 더 내놓은듯한..) 처음엔 2의 경우 우려먹기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손이 잘 안갔지만 그래도 듣다보면 상당히 좋더군요. 하지만 하나만을 구입해야 한다면 무조건 사진과 같은 첫번째를 구입하시길.

2007년에 백봉리로 낚시 갔을때에요. 초보였던 저는 고기 한마리도 못잡았답니다;; 그래도 완전 재밌었다는.. 보기와 달리 X100 맛있습니다. 커피 아니죠~ 소주 맞습니다. 낚시중에 조용히 하기는 커녕 밤새 술마시고 놀았지만 저는 이런것도 낚시의 큰 매력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사진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 고기사진은 없고 같이간 형들이랑 노는 사진만 있기에... 나머지는 패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