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UAD
- kontakt
- Big Fish Audio
- 루어낚시
- 디아블로 3
- lol 음악
- 낚시
- Softube
- 제임스 호너
- 하지메 미조구치
- vsti
- 작곡에세이
- plug-in
- fxpansion
- vst
- waves
- Waves Factory
- 云秘錄
- 대니 엘프만
- 료 요시마타
- 가상악기
- Garritan
- 루어
- 칸노 요코
- 배스
- 컴퓨터 케이스
- OST
- 존윌리엄스
- 안동호
- elysia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70)
시간의 비밀
fluffy audio - Scoring Piano 얼마전에 신제품 출시 세일을 한다고 메일이 왔길래 눈여겨보다가 구매했다. 우선 관심이 갔던 이유는 Steinway B 모델이라는 점. 많은 VSTi 회사들이 주로 Steinway D 모델을 출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담담하게 아름다운 Steinway B의 소리도 무척 좋아하기에.. 게다가 D 모델은 이미 가상악기를 여럿 가지고 있기도 하니까.. 암튼 데모를 좀 들어보고 괜찮겠다 싶어 결정했다. 최근 출시한 Waves Factory의 Mercury랑 비교하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제품은 프레티 머큐리의 Fazioli Piano를 모델링 했음. - 파치올리 사랑합니다.) 결국 둘 다 구매하고 말았다. 내 돈ㅠㅠ 암튼 Mercury에 관해서는 따로 글을 작성..
Waves - Greg Wells Signature 내가 아무리 쓱싹 통과만 시켜도 소리가 좋아지는 그런 마술상자를 좋아한다지만 단 한번도 One Knob 시리즈를 구매하거나 관심을 둔 적은 없다. 구태여 말하자면 내가 마술 상자를 좋아한다는 의미는 작곡과 편곡이라는 내 분야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싶은 마음이지, 실제로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수록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에 좋다. 그런 의미에서 보통 이런 시리즈들은 늘 궁금해하면서도 잘 구매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게 된 Greg Wells 시리즈. 우선 그 종류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1. 보컬 2. 피아노 3. 믹스/마스터링 4. 아날로그 톤 이런 One Knob이라니!! 그것도 Greg Wells가 만들었다고?? 발매된..
UAD - Manley VOXBOX 예전부터 한번쯤 갖고 싶던 하드웨어 였는데.. 결국 나랑은 인연이 없더라.. 오래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녹음실 어깨너머로 선배들이 Voxbox에 엄지를 치켜들때부터 생겨난 이 환상은 맨리 특유의 사운드가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보컬이라면 예외없지!" 를 외칠만큼 한동안 나를 로망과 맹신으로 가득차게 만들곤 했었다. 이후 많은 다른 하이엔드 장비의 경험들과 여타 위시리스트들의 증가, 주로 맡는 작업과 어울리는 시그널 체인을 구성하다보니 어느샌가 잊혀진 맨리의 Voxbox. 그 Voxbox가 UAD의 플러그인으로 모델링 되었다니.. 내 어찌 관심이 없을수가 있나!! 하드웨어와 플러그인이 온전히 같을수야 없겠지만 둘의 장/단점과 영역이 있을테고, UA의 기술력 또한 인정하..
Eiosis - Air EQ Fabrice Gabriel의 네임밸류 답게 알만한 사람들에겐 꽤 예전부터 주목 받던 제품인데 나 역시 관심을 두면서도 이미 많은 EQ를 사용중이니.. 하는 마음에 내버려뒀었다. 그러다 한달전쯤인가 제법 큰 폭의 세일을 하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한동안 바쁜 작업으로 인해 제대로 사용도 못해보다가 ㅠ근래에 들어서야 여유가 생겨서 요 며칠 이 녀석을 좀 만져볼 수 있었다. 1. Character Control 우선 자사에서도 가장 큰 홍보를 하고있는 캐릭터 컨트롤 부분. 보통의 파라메트릭 EQ들이 주파수.Q.게인 노브로 컨트롤되는 반면 Air EQ는 특허까지 출원했을만큼 자신들의 케릭터 컨트롤이 디지털 도메인에서 아날로그 그 너머를 향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즉, 이 케릭..
Analogue Drums - DeadBeat 수 많은 회사들의 광고메일속에 무심히 지나칠뻔한 보석같은 제품. 심지어 단돈 29달러. 70년대 루드윅 Kit의 소리를 좋아한다면 괜찮은 선택이지 싶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Ludwig kit 과 빈티지 Zildjian cymbal로 이루어져있고 거기에다 티-타월. 즉 마른 수건 같은것을 덮어 댐퍼느낌을 만든 소리를 컨셉으로 한다. 제작사에서도 홍보하듯 드라이한 Funk나 알앤비에 적합하지 싶고, 인디팝에도 무척이나 어울린다. 영국식 발음 진한 보컬만 구한다면 금상첨화? 바로 구매했다.ㅎㅎ 3개의 킥과 스네어. 2개의 독립된 탐 (댐퍼사운드의 정도를 조정하기위한), 7단계의 벨로서티 레이어, 6X 라운드 로빈, 6개의 마이크 레이어링과 e-Kit 모드를 이..
Native Intruments - Una Codra 피아노류 악기는 종류별로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라 웬만해서 더는 욕심내지 않겠노라는 편인데 이런 Prepared Piano라니~~!!! 진심 끌린다. 어흑 지름신ㅠ 게다가 나 같은 BGM 작곡가들에겐 더욱 안성 맞춤인 듯 한 Una Codra. Una Codra 라는 말은 영어로 One String. 즉 중역이나 고역에서 보통의 피아노의 현이 2-3 개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모든 Key가 하나의 String으로 제작한 피아노. (David Klavins 제작) 그랜드 피아노에서 소프트 페달을 밟았을때 생기는 효과를 생각하면 쉽게 연상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고 순수한 공명을 얻을 수 있다고 제작사는 홍보하고 있는데 유니크함에 맹목..
Waves Abbey Road REDD 출시한지 꽤 지났지만 별로 관심 안두던 물건인데 우연히 데모를 해보았더니 참 괜찮다. 물론 애비로드의 REDD 콘솔이야 어찌 안 유명하겠느냐만은 1960년대의 영국사운드 재현 이라는 홍보는 꼭 필요한 물건이라는 이미지와는 별개였으니 말이다. 헌데 막상 써보니 부드럽고 고급진 느낌이 엄청 좋더라.. 여러모로 고민하여 구매는 안키로 결정했지만 ㅠ 크게 REDD17과 REDD37. 51 시리즈로 나뉘어져 있는데 빈티지복각스럽게 insert 시키는것 만으로 저역과 초고역이 롤오프 되는 특성을 보여주는것에 유의&주목. 37 과 51 모델은 저역에는 큰 변화가 거의 없는 반면 17 모델은 초저역도 컷된다. 17모델은 35Hz 아래로 컷되면서 35-100Hz 부근에서 레조넌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