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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비밀
장수상회 OST 영화도 재미있게 봤고 음악도 좋았다. 음악을 맡은 이동준씨. 예전에도 언급한적 있지만 난 이분이 헐리우드식 액션 음악 보다는 이런 서정적인 장르를 맡으실때가 더 좋은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실제로 이런쪽을 메인으로 활동하시는것도 같고.. 음악이 과한 복선을 깔지않아서 좋았고, 감정을 앞서가지 않아서도 좋았다. 차분하게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튀지않은채 묵묵히 또 아름답게.. 엄청난 테마곡이나 훅이 강한 라이트 모티프가 아니어도 이런건 무척 좋은 영화음악이라고 본다. 즐겨 듣는 앨범. 별점 ★★★★
2015.5.7 - 삼랑진 배스낚시 그리고 며칠뒤 또다시 손맛터에서 못다한 한을 풀었다는 후문이ㅋ
Emotional Cello by Harmonic Subtones 최근 필요한 프로젝트가 생겨 구매하였는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완전한 범용 첼로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원하는 뉘앙스를 매우 잘 나타내주는것 같네요. 표현력만큼은 현재까지의 VSTi중 최고인듯. 처음엔 소장중인 다른 첼로 악기들에 비해서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잠시 느꼈지만, 사용할수록 감탄하네요. (그렇다고 소리가 안좋은것도 아닙니다. 표현력이 더 좋아서ㅋ) 물론 첼로 전공자들이 만족할법한 퀄리티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현악기란 그런것이니까요. 하지만 간혹 이처럼 녹음이 어려운 프로젝트에서는 굉장히 빛을 발해줄것 같네요. 보잉 체인지나 레가토나 포르타멘토 타임. 각종 주법별의 익스프레션은 물론 어택타임이라던지 리버브, 톤메이킹, 스테레오 이미..
Waves - Vitamin Sonic Enhancer 멀티밴드 인핸서입니다. 2-3개월동안 이런저런 프로젝트에 사용해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확실히 Waves 스러운(?) 케릭터 라서 그게 좋을때도 별로 일때도 있습니다만.. 이는 기호나 상황에 따른 문제일테고, 전반적으로는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손쉽게 Parallel 로 적용시키거나 원하는 주파수 대역들의 인핸싱과 함께 밴드별로 Stereo Width가 조정되는 점도 맘에 들고요. (Punch 기능은 별로 안써봤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직관적이고 편리하네요. 다만 인핸싱되는 느낌. 이 특유의 뉘앙스가 아마 호불호를 나누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랄까.. 어딘가 Harsh한 느낌이 짙게 묻은 디지털이랄까요? 자칫 잘못만지면 이런 성향이 강해지게 됩니다. ..
UVI 의 gypsy jazzy. 간단한 사용평을 말하자면 살짝 아쉽다. 구성요소나 사용법등이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보여줄 VSTi이긴 하지만 좀 더 다양한 표현의 마누슈 재즈를 원한 나에게는 살짝 계륵 같은 느낌이었다. 루프 형식보다는 다양한 아티큘레이션이나 키스위치가 있었으면 했다. 아니면 가격이 조금더 저렴했더라면 더욱 메리트가 있었을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고 소리가 아주 후지거나 못쓸 정도는 결코 아니다. 루프킷들 외에 솔로 인스트루먼트의 사운드도 나름 쓸만하다. 다만 처음에 구매 당시에 기대했던 방향과는 조금 달라서.. 이게 또 살짝 어중간 하다고 할까? 아코디언이나 집시기타는 원하는 뉘앙스를 내어주지못했고 오히려 기대않던 베이스 소리는 범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
Garritan CFX Concert Grand 개리탄의 CFX Concert Grand 의 사용기입니다. 글이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하여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Very Good 이네요. 제 블로그는 개인적 기록이 첫 번째 목적인 만큼 아래부터는 다소 편한 말투로 작성할게요. 서두에 결론도 이미 적었으니..ㅋ 개리탄의 몇몇 제품들을 사용중이지만 확실히 피아노쪽 제품들이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다. 성능자체도 그렇고 부클릿도 나름 괜찮은 퀄리티여서 마치 악기를 하나 소장하는듯한 기분이랄까? 간혹 박스버젼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박스속에 달랑 DVD한장 들어있고 그러면 눈물이..ㅋ 이번에는 용량이 큰 만큼 USB에 잘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다. 예전 스타인웨이도 그랬지만 이번 야마하의 소리도 첫인상은 클래시컬한 ..
Acoustic Samples Kawai-EX pro 아 유치해.. 오 좋은데? 역시 유치해.. 어라? 좋은데?? 아마 이걸 계속 반복하는게 kawai ex-pro 의 특성일듯하다ㅋ 저렴한 가격탓인지 국내외 할것없이 여기저기 나름 좋은 평들인데.. 나만은 냉정한 평가를 해보려고해도 이 악기는 늘 생각이 바뀐다. 별로다가 좋고, 좋다가도 별로고.. 시간이 지나 생각들을 돌아보기에 좋을듯 싶어 시작한 블로그에 이처럼 생각이 자주 바뀌는 녀석의 무언가를 기록하기는 참 애매하다. (본래 목적에는 부합하지만ㅋ) 단순히 느껴지는 특성을 정리하자면 브라이트하고 엣지있는 사운드. 단단하고 선명한 느낌. 그런데 이게 다른 소스랑 묻거나 시간이 지나 다시 들으면 생각이 자주 바뀐단 말야.. 그래, 아마도 이런거다. 따뜻함..